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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초등학교 명칭
1938년 제3차 조선교육령을 공포하면서 종래의 보통학교라는 명칭이 심상소학교로 개칭됨에 따라 일본인이 쓰는 학교 명칭과 동일하게 되었다.
다만 제주 ․ 서귀 ․ 성산 ․ 한림 ․ 추자보통학교는 당시 그 지역에 일본 거류민학교가 있었으므로 구별하기 위하여 한국인이 다니는 보통학교는 관두에 ‘서’자나 ‘북’자를 첨가하고, 일본인이 다니는 심상소학교에는 ‘동’자 혹은 ‘남’자를 덧붙여 구별하였다. 그 이유는 동과 남은 동남발복 욱일승천한다고 해서 소위 신흥 일본을 상징하고, 서와 북은 서산 일락 또는 패배 몰락한다고 해서 붙인 것이다. 이것만 보아도 차별을 없앤다는 것은 허구로 가득한 허무맹랑한 구호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 명칭을 보면,
일본인이 다니는 제주공립심상고등소학교는 제주남공립심상고등소학교로,
서귀공립심상고등소학교는 서귀남공립심상고등소학교로,
서귀공립보통학교는 서귀북공립심상소학교로,
한림공립심상소학교는 한림동공립심상소학교로,
한림공립보통학교는 한림서공립심상소학교로,
추자공립심상소학교는 추자동공립심상소학교로,
추자공립보통학교는 추자서공립심상소학교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성산리 성산포東공립심상고등소학교에는 조선인이 다니지 못하였고
고성리에 있는 성산포西공립국민학교(현 동남초)까지 통학해야 했다.

전국적으로도 이런 명칭이 있었다. 대부분 1938년에 ~동심상소학교, 1941년에는 ~동공립국민학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학교동공립국민학교(현 학다리초등학교), 완도동공립국민학교, 울진동공립국민학교, 진영동공립국민학교, 진도동공립국민학교(珍島東公立國民學校), 법성포동공립국민학교, 이양동공립국민학교, 남면동공립국민학교, 고흥동공립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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