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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리 엉알물(엉물) 05-15 | VIEW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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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함덕리 산13번지의 앞바다 공유수면 지대
시대 : 미상(고려시대부터 이용 추정)
유형 : 수리시설(용천수)

엉알물(엉물)은 함덕해수욕장 동쪽 샛사시미 언덕 중툭굴개란 어로시설(갯담)이 있었던 엉알에서 용출되는 산물이다. 엉알의 엉은 바위로 이루어진 낮은 절벽이나 바위그늘을 의미하는 제주어이다. 제주어사전에는 낭떠러지 비슷이 된 암석이라고 되어 있다. 알은 아래라는 뜻을 가진 제주어다. 따라서 엉알물은 낭떠러지 비슥한 바위 아래서 나오는 물을 뜻한다. ‘알’을 빼서 ‘엉물’이라고도 부른다.
서우제당의 서쪽 함덕포전적지라는 표석에서 계단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바닷가 바위에 바로 붙어 있는 사각형 시멘트 구조물을 볼 수 있다. 물은 그 속에서 솟는다. 시멘트는 오래되어 윗부분이 조금씩 부서졌다.
함덕리에는 용천수가 많아 먼 이곳까지 와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을 길어 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밀물이면 바닷물에 잠겨 이용할 수 없지만 썰물이면 단물을 만날 수 있어 예전에 캠핑하던 사람들이 식수로 주로 이용했던 물이다. 지금도 이 산물을 아는 해수욕장의 피서객들이 가끔 몸을 씻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그러나 안내판이 없고 용천수 시설이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작성 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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