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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동 동래정씨윤강묘 09-30 | VIEW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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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봉개동 2612번지(대기고등학교 북서쪽 언덕)
시대 : 조선
유형 : 묘

동래정씨는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의 6부 촌장으로 정씨 성을 하사받았던 지백호의 원손이며, 안일호장(安逸戶長)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받든다. 또 보윤호장(甫尹戶長)을 지낸 정지원(鄭之遠)을 기세조(起世祖)로 하는데, 아들 정문도(鄭文道)는 안일호장(安逸戶長), 손자 정목(鄭穆)은 상서좌복야태부경(尙書左僕射太府卿)을 지내는 등 자손들이 현달하게 되어 그의 세거지인 동래(東萊)를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제주의 동래정씨는 시조의 11세손으로 예조 참의를 지낸 정절(鄭節)의 후손들로 구성된 참의공파(參議公派)가 다수를 차지하며, 다시 후손들은 승사랑공계와 어모공계로 나누어진다. 동래정씨가 어떤 연유로 제주에 입도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조선이 건국한 지 1백 년쯤 되던 시기에 당쟁과 사화로 국정이 극히 혼란한 시기에 입도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제주 입도조는 절의 손자 중훈대부(中訓大夫) 보공장군(保功將軍) 정질목(鄭秩睦)이다. 제주에 입도하여 정착한 정질목은 승순(承順)과 옥문(玉文) 두 아들로 하여금 가계를 계승케한다. 승순은 승사랑 수의부위(承仕郞修義副尉)을 역임하였고, 17세 그의 손자 윤강(允剛)은 충무위부사정(忠武衛副司正)에 오르고 건공장군(建功將軍)과 중직대부(中直大夫)를 역임하였다.
이후 17세 윤강의 후손들이 제주시 오라리를 중심으로 산북에 널리 번성하였고, 제주시 봉개동에 그 비와 함께 쌍분이 조성되어 있어 선조들과 함께 매년 음 3월 3일 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이 묘가 제주의 동래정씨 묘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다. 정윤강의 벼슬은 중직대부 건공장군(中直大夫 建功將軍)이고 배(配)는 경주김씨이다. 정윤강 부부의 무덤은 한라산을 바라보며 양지바른 곳에 있다. 부부의 무덤은 세월이 흐른 탓에 나지막해졌다. 묘역에 있는 동자석은 양식으로 보아, 만든 사람은 제주의 마지막 동자석 장인 고흥옥(1921~2007) 선생인데 아명은 고선입이다.
《작성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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