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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동 물장오리오름 절터 09-30 | VIEW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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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제주시 봉개동 산78-2번지. 분화구의 북서 방향 안쪽
시대 : 미상
유형 : 건물(사찰) 터

물장올/물장오리(해발 937.2m)는 산정호수가 있어 물이 마르지 않을 뿐 아니라 부정한 사람이 오면 산신이 노하여 운무가 짙어지고 비바람이나 눈보라가 심해져 주변을 잘 볼 수 없어 길을 잃게 된다고 하고, 설문대할망이 빠져 죽었다는 전설도 있어서 예로부터 신성하게 보아온 오름이다. 설문대할망이 빠져 죽었다는 전설과 관련하여 창터진물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창은 밑창이므로 바닥이 없는 물이라는 뜻이다. 산정호수는 북동-남서의 장축이 약 185m이고, 수면의 해발은 885m라고 한다.
물장오리오름의 분화구 안 서쪽에는 제주조릿대가 무성한 속에 주춧돌 7개가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고 바로 옆에는 높이 70〜80㎝ 길이 10m 정도의 석축도 남아 있어 오래 전에 있었던 절터라고 알려져 있다. 다만, 어느 시대인지 절 이름은 무엇이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진 것이 없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전해오기 때문에 기우제 제사터로 보기도 하는데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아닌 기우제를 위해서 건물까지 지을 필요가 있었겠느냐 하는 관점에서 보면 기우제터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작성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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