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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도1동 납새미물(용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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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외도1동 532-9번지
시대 : 미상(고려시대 추정)
유형 : 수리시설(용천수 연못)
외도1동 포제단이 사장(射場)밭에 위치했던 1978년 이전까지는 마을 포제에 이 물을 이용하였다고 한다. 현지 안내판에는 고려시대에 수정사가 있었을 때에 수정사 스님들이 식수로 이용했던 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납새미의 어원은 낡은 헝겊을 모아 기워 만든 누더기 옷을 입은 사람인 납자(衲子=禪僧) 즉 수도자들이 먹었던 물이라 해서 납샘(衲泉)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제주관광공사) 현지 고로들은 납작한 샘이라 하여 납새미라 하였다고도 한다.
납세미물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사라져가는 용천수를 애석하게 생각한 뜻있는 사람들이 후손들의 교육의 장으로서 외도동의 역사를 대변하는 공간으로 보전하고자 제주시의 도움을 얻어 2001년 복원하였으며(제주관광공사) 2007년 12월 외도동과 주민자치위원회가 복원, 배수로와 울타리를 정비하고 꽃을 심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9월에는 '외도물길 20리' 탐방로(월대천, 알작지, 내도 청보리밭, 도근천, 내도교, 월대천공원, 외도생태공원, 납세 미물, 절물분수공원, 연대 마이못 등을 거쳐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총 8㎞ 구간)에 포함되었다.
《작성 17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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