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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리 우물(웃통물, 새통물) 03-31 | VIEW : 358
동복리_우물터(복개상태_고병련_사진).JPG (111.2 KB), Down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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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구좌읍 동복리 1486번지. 동복초등학교 북쪽 길가
시대 ; 일제강점기
유형 ; 수리시설(우물)

구좌읍 동복리에서 식수로 사용했던 우물로는 두 개의 통물이 있었다. 하나는 중골이라 했던 동네에 있는 알통물로 웃통물보다 아래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깊이 5m 정도의 우물로 웃통물보다 먼저 팠다고 해서 묵은통물이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매립되어 버렸다.
다른 하나는 웃통물로 묵은통물보다 나중에 팠다고 해서 새롭다는 뜻으로 새통물로 부르기도 한다. 이 우물은 깊이가 18m 정도로 비교적 깊은데 1939년 만든 것이다. 그 후 일주도로를 확장하면서 우물터가 파손되어 일부만 남아 있어 행인들이 길을 가다 추락하는 위험으로 1985년 무렵 우물을 덮어 복개해 방치되어 왔다. 그러나 마을의 역사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3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디자인됐고, 고증에 의해 원형을 최대한 살려 다시 복원하였다. 지금 이 통물은 동복로(옛 일주도로) 길가에 ‘동복리 우물’이란 동판을 우물 벽에 붙이고 마을에서 보전하고 있다.(제주의소리 고병련 글)
동판에는 〈재일교초 독지가 동복리 출신 고병언(高柄彦)씨가 고향 동복리에 우물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시어 1939년 9월에 무정유정(無井有井) 정신으로 거금(巨金) 천원지연(千圓之捐)하시어 우물을 만들어 동네 주민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편리하게 사용하였다. 1972년 상수도(上水道) 보급으로 인하여 사용하지 않다가 1985년 위험 때문에 복개(覆蓋)하였으나 주민들의 요청에 의하여 2013년 8월 22일 제주시 협조를 받아 복원하였다. 2013년 8월 22일〉이라고 새겨져 있다. 2014년에는 날짜 다음에 ‘동복리장 ○○○’이라는 글자가 있었으나 2020년 현재는 지워졌다. 지붕은 해가림 시설이며 우물은 덮개를 해서 잠가 놓아 속을 들여다볼 수 없는 상태이다.
《작성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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