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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리 예무덤 08-31 | VIEW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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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우도면 조일리(연평리) 166번지. 영일동과 비양동 사이에 있다.
시대 ; 조선
유형 ; 묘
영일동과 비양동 사이에는 나지막한 구릉이 있고 1992년 11월 17∼18일에 현지조사를 한 결과 구릉은 바다에서 약 300m 떨어져 있고 해발 20m 정도에 동서로 약 100m 가량 되는 규모이다. 이곳을 예무덤=외(外)무덤=왜(倭)무덤=이(異무)덤=의무덤 등으로 부른다. 주변은 대부분 경작지이나 동산 부분에는 작고 낮은 무덤들이 많다. 어떤 무덤은 잔돌로 주위를 둘러서 봉분을 만들었다. 간혹 조선말기에서 근대초기의 도자기편들이 눈에 띄었으나 작고 소량이어서 수습할 정도가 아니었다. 구전하는 내용은
①전설에 의하면 왜적들이 침입하였다가 우도 사람들과 싸워서 죽은 사체가 묻힌 곳이다.
②일본 상선들이 근해를 항해하다가 난파되어 시체가 떠밀려오니 우도 사람들이 묻었다.
③일본인 시체를 묻은 곳이다.
④비양동과 영일동 사이의 해변에 사체들이 많이 올라와 우도 사람들이 묻었는데 잘 묻어지지 않아서 쉽게 노출되었다.
⑤일본 NHK : 우도의 소년 장수가 임진왜란 때 조선과 싸우다가 죽으니 묻은 곳이다.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⑤는 전혀 근거가 없고 가능성도 없다.
마을에 속한 바다를 조사해 보면 비양동 바당이 영일동 쪽으로 많이 나가 있는데 이곳을 너른궤라고 부른다. 이곳에 특히 시체가 많이 떠올랐다고 하는데 영일동 사람들이 시체를 치우기 싫으니까 비양동 사람들에게 미루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바당 관리권이 비양동에 있다는 것이다.
조사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이 지역 해안에 시체가 많이 올라온 것은 사실로 확인되며 그 시체들을 이곳에 묻었다는 것이 정설로 판단된다. 다만 그들이 모두 왜인 또는 왜구인지는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牛島誌)
《작성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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