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구좌읍 한동리 1369번지의 북쪽 조간대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유형 ; 어로시설
하르비개를 가로질러 반쪽만 쌓았기 때문에 반착갯담이라고 했다. 하르비개는 북쪽을 향하여 있다. 여기서 하르비개는 하늬ᄇᆞ름 바른 개(하늬바람이 불어오는 개)라는 뜻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보다 서쪽에 더럭물개(드렁물개)라는 뱃자리가 있었다. 더럭물개는 썰물에 바닥이 드러나기 때문에 썰물 동안에 배를 붙여 두기 위해서 만든 보조 포구였던 것으로 보인다. 폭은 4m 정도이고 冂자 모양으로 하여 16m의 담으로 막았다. 썰물에도 바닷물은 완전히 빠지지 않는다.(북제주군의 문화유적Ⅱ)
《작성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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