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우도면 오봉리(연평리) 2353-1번지. 주흥동 포구 남쪽.
시대 ; 조선
유형 ; 수리시설(용천수)
지형 특성상 물이 귀한 이곳에서는 과거에는 빗물을 받아 식수로 사용하였으므로 집집마다 지붕에서 빗물을 받아 모으는 물통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해수 침투와 빗물이 고여 만들어진 이 우물은 용천수로서 과거 우도 주민의 생명수이자 생활용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으로 끊임없이 솟아나는 물이라는 뜻으로 샘물통 또는 산물통이라 하였으며, 2010년 상수도 보급 이전까지도 가뭄이 들어 물이 귀해지면 이 물을 사용하였다. 우도면역사문화지에 따르면 이 물은 맛이 약간 짰었다고 한다. 지금은 집집마다 상수도가 보급되어 주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2020년 8월 답사에서는 바닥이 말라 있었다.
《작성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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